영어번역가 정말 영어만 잘하면 됄까?
영어번역가 정말 영어만 잘하면 됄까?
영어번역가를 준비하기 위해
naver, google 등 다양한 곳에 써치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AI 인공지능 번역기가 나오고 있는 마당에 최근 번역가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더 높아지고 있는걸 쉽게 체감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적인 필자의 생각이 포함되어있다.
AI 인공지능 번역기가 화려한 광고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번역품질도 한 몫 하진 않았을까?
역시 '번역은 사람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된
계기를 만들어준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웃음)
또, 영상번역가 황석희님의 뛰어난 번역센스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한다.
그는 최근 스파이더맨 자막에 이모지를 넣거나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한 번역으로 많은 영화인은 물론, 번역가에게도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위에 두가지 필자의 생각만 살펴보더라고 번역은 정확해야하고 원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표현에 따라 생각이 달라지게 된다.
만약 AI번역기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뛰어난 번역품질을 보유했거나
번역가가 원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다면
'번역가'는 아마 지금처럼 관심도 높고 유망한 직업으로 떠오르는게 아닌
세상에서 제일 빨리 없어졌어야 할 직업이였을거다.
그래서 영어번역가는 '영어'만 잘해서는 안됀다.
영어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실력은 필수 기본일 뿐 100%를 채울 수 없다.
원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영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말 어문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외국어 원문에서 말하고자 하는걸 잘 파악했다 하더라도 옮기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래서 영어번역가에게서는 언어능력 (영어+한국어)은 빠질 수 없는 필수 능력 중 하나이다.
그 뿐만 아니라 영어번역가는 각종 배경지식과 전문용어 등을 익힐 수 있으면서
리서치툴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가령 우리가 맡은 번역물이 의학서적이라면?
(물론, 번역숙련도가 부족할 경우 의뢰가 잘 들어오지도 않지만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려고 한다.)
한국어로 읽어도 어려운 판에 낯선 단어 하나를 찾기 위해 수 많은 검색을 해야한다.
번역숙련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국내 포탈사이트 뿐만 아니라
해외 사이트까지 찾아보고 있으니 최대한 많은 포탈사이트를 미리 모아놓고
특징을 기재해 놓는다면 더 빨리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 그렇게 얻은 용어는 나중을 대비하여 용어집을 구축해 놓는 것도 좋다.
물론 '정확성'이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
영어번역가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필요능력이 많지만
아쉽게도 번역은 '독학'으로 하기엔 시간소요가 오래 걸린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영어번역가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번역표준, NCS기반의 번역가직무능력훈련을
받는 방법을 추천한다.
참고 주소 : http://goo.gl/fVfsZ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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